토닥토닥 틱장애
ADHD · 틱장애 · 메이킹북스
틱과 ADHD를 아이의 의지나 양육의 문제가 아닌 ‘조절’의 문제로 바라보고, 치료와 생활 관리에서 함께 살펴야 할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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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소리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목·어깨 움직임 같은 운동틱과 킁킁거리기, 헛기침 같은 음성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종류와 강도는 일정하지 않고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눈 깜빡임, 코 찡긋하기, 얼굴 찡그림, 고개나 목 움직임, 어깨 으쓱하기처럼 반복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킁킁거리기, 헛기침, 음음 하는 소리처럼 반복적인 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틱의 종류와 강도는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피로하거나 긴장할 때 평소보다 눈에 띄기도 합니다.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아래 체크리스트로 지금 상태를 먼저 살펴보세요.
최근 한 달을 떠올리며 골라 주세요 · 10문항
아이를 떠올리며 부모님이 체크해 주세요.
DSM-5 틱장애 진단 기준(운동틱·음성틱, 1년 이상 지속, 18세 이전 시작)과 전조감각·생활 영향 항목을 참고해 구성했습니다.
이 체크리스트는 현재 상태를 정리하기 위한 참고용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증상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틱은 원래 파도처럼 오르내리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 학기, 피로, 긴장 같은 상황에 따라 강도와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두 번의 변화보다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틱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친구 관계, 꾸중 같은 상황 뒤에 틱이 늘어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되어 생활 속 긴장 요인도 함께 살펴봅니다.
네,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틱만 따로 보지 않고 집중력과 정서 상태도 함께 확인합니다.
자주 지적하거나 참으라고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잠시 참을 수는 있어도 지적이 반복되면 아이의 긴장이 커져 오히려 틱을 더 의식하게 될 수 있으니,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해 주세요.
DOCTOR'S PERSPECTIVE

틱은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도,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버릇도 아닙니다. 눈 깜빡임이나 얼굴 찡그림, 목 움직임, 헛기침과 같은 증상이 자신도 모르게 반복되고, 좋아졌다 심해졌다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보이는 틱의 횟수만 보지 않습니다. 언제 시작됐는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수면과 피로는 어떤지, 불안이나 긴장·주의집중의 어려움이 함께 있는지를 꼼꼼히 살핍니다.
특히 틱은 새 학기, 시험, 친구 관계, 피로처럼 아이의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ADHD나 불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틱 하나만 떼어놓고 보기보다 아이의 전반적인 조절 상태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밖으로 보이는 틱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언제 흔들리고 무엇이 증상에 영향을 주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 조성환 대표원장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수면, 소화, 스트레스, 생활 리듬과 정서
검사 결과와 삶의 이야기를 함께 보며 진료
확인한 내용을 정리해 진료 방향 안내
검사는 모든 분께 똑같이 시행하지 않으며, 상담 후 현재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선택합니다.
검사와 문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골라 구성합니다. 모든 치료를 한꺼번에 하지 않습니다.
수면, 소화, 긴장도, 체력 등 틱이 흔들리는 몸의 바탕을 살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얼굴·목·어깨에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힘과 신체 긴장을 함께 관리합니다.
그날의 긴장과 동반 증상에 맞춰 필요한 경우 적은 자극으로 구성합니다. 아이가 아파하면 생략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안정하고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한 경우 활용합니다.
느낌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같은 기준으로 변화를 기록하며 치료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확인 방법 틱 기록(YGTSS 평가 영역 참고), 약 3개월마다 뇌파·정서 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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